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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혼부부 살고싶은 동네 1위' 허위 보도자료 배포 사과
리강영대표 기자 | 승인 2020.01.15 15:44
 


(광양=리강영뉴스닷컴) 리강영대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대한민국 신혼부부가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 1위'라는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15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이날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 신혼부부가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 1위를 만들기 위해 유리한 일부 통계지표만 추출해 결과를 조작한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라며 "간부회의를 통해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담당 팀장이 바뀌면서 잘해 보려는 의욕이 앞서다 보니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이지, 조작하고 허위자료를 배포하려는 의도를 갖고 한 일은 아니었다"면서 "보도자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작성법 교육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 허위자료는 행정의 신뢰성을 크게 실추시키는 만큼 민감한 보도자료는 철저한 검증을 거쳐 배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광양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읍면동 가운데 대한민국 신혼부부가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 1위는 전남 '광양시 중마동'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신혼부부가 살고 싶어하는 동네 1위를 만들기 위해 유리한 일부 통계지표만 추출해 결과를 조작한 자료를 배포한 것이다.

통계청의 '살고 싶은 우리 동네'는 자연, 주택, 지역 인구, 안전, 생활 편의 교통, 교육, 복지문화 등 7개 분야 34개 세부지표 가운데 9개 지표를 선택해 검색할 수 있다.

그러나 광양시는 9개 지표를 선택하지 않고 공동주택 비율과 편의시설 수, 쇼핑 시설 수, 면적당 아파트 가격 등 4개 지표만 선택해 '중마동'이 1위가 되도록 결과를 조작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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