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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르면 14일 1차 경선지역 발표…"비방전엔 페널티"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20.02.12 15:41
 


(서울=리강영뉴스닷컴) =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오는 14일(금요일) 공천 후보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 단수공천 지역은 추가공모에 들어감에 따라 후보자 경선이 이뤄지는 지역부터 공개하는 것이다.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뉴스1과 만나 "13일 예비후보 면접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금요일부터 경선 지역이 발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13일 후보자 면접을 마무리하고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4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경선 지역 및 경선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경선 후보 등록 공고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이달 마지막주부터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납부하는 당원) 및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당 전체 공모대상 지역구(234곳) 가운데 현재 134곳에서 2명 이상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당초 예상보다 현역의원 물갈이폭이 작다는 비판이 일자, 후보자 단수신청 지역구에 추가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1명의 후보자만 신청한 단수지역에 대해선 오는17~19일 추가공모를 진행하고 정밀심사도 진행한다.

민주당 현역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는 64곳, 원외인사가 단수후보로 있는 곳은 36곳 등 총 100곳이다. 공천 신청자가 없는 대구 서구, 대구 북구갑 등 4곳에도 추가 공모를 받는다. 국회의원 단수신청 선거구의 경우 기존 99곳에서 100곳으로 1곳 늘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불출마로 전북 군산시가 단수신청 선거구가 된 영향이다.

한편 민주당은 경선을 앞두고 경쟁이 과열되며 후보자간 비방전이 도를 넘을 경우 페널티를 주는 등 '네거티브' 대응책도 고심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도부 차원에서 과도한 네거티브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경선이 본격화되면 후보자 비방이 더 심해질텐데 후보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최고위에서 논의됐다"고 말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당 소속 지방의원들에게 특정 예비후보를 공개지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경선을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에 '줄서기'를 하거나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경고 차원이다. 윤 총장은 공문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후보 공개지지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경선에서 불공정시비를 야기할 수 있다"며 경선중립 준수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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