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리강영뉴스닷컴)=지난 13일 강진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강진전기 안전관리 대표 외 9명)이 전기 배선이 벗겨지거나 전등이 깨져 불이 들어오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전기배선 수리 및 Led등 교체, 콘센트 및 전기스위시 설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강진전기 안전관리 직원일동과 봉사후 기념사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6년부터 ‘긴급출동! 만물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가 방문해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소규모 집수리와 수도, 전기, 가스 등 불편사항에 대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로 탈바꿈하고 보다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복지기동대원으로 참여한 ㈜ 강진전기 안전관리 대표 윤순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변화된 주거환경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한없는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공공 행정뿐만이 아니라 민간자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해 군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완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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