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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20.03.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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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강영뉴스닷컴) = 무기력할 수 있는 '집순이' 생활을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며 꾸밈없는 문장과 발랄한 일러스트로 담아낸 에세이다.

2년간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정리하고 백수가 된 저자는 종일 하는 일 없이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고, 먹고 자는 반복된 일상을 보낸다.

새롭고 더 좋은 곳에서 보란 듯이 성공하리라 기대했지만, 별거 없는 하루들을 보내면서 순식간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집순이'가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는 방송에서 이상순의 말에 감명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골똘히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효리가 나무 의자를 만들고 있던 남편 이상순에게 "왜 의자 바닥까지 사포질하느냐"며 "보이지도 않은 곳인데 그렇게 한다고 누가 알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누가 알긴, 내가 알잖아."

저자는 수많은 질문의 답을 내렸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성공하는 삶 대신 '그림 그리는 인생'을 택한다.

책에선 저자의 집순이 삶이 바뀌었듯, 타인이 세워놓은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평가했던 이들에게 채찍질은 멈추고 소중한 시간, 계절,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더욱 아끼고 보살펴주라는 메시지를 넌지시 건넨다.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 삼각커피 지음 / 삼각커피 그림 / 카세오페아 펴냄 / 1만4800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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