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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장민 "한국·스페인 모두 고향"…♥강수연과 행복한 생활까지(종합)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20.05.06 13:37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뉴스1


(서울=리강영뉴스닷컴)  = 모델 장민이 '사람이 좋다'를 통해 인생 이야기를 펼쳤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탈리아와 태국, 미국을 거쳐 한국에서 활동 중인 모델 장민이 출연했다.

장민은 스페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던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해 알기 위해, 또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 외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중 한국행을 결심했다.

장민은 최근 헬스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 강수연과 법적 부부가 됐음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장민은 강수연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런 장민의 진심을 의심했던 강수연은 결국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강수연은 "(장민은) 자신감이 넘치고 항상 내게 용기를 준다. '함께하면 잘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심이 많이 느껴졌다"며 장민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장민은 외국인이라 쉽지 않은 혼인신고에 "혼인신고가 끝날 때까지 7~8개월이 걸렸다"고 토로하며 "수연이가 도망갈까 봐 빨리 잡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연의 가족과 함께 스페인에 가고 싶다고 밝힌 장민은 스페인에 계신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하며 안부를 전했다. 장민과 함께 스페인의 어머니와 시간을 보냈던 강수연은 "말은 안 통하지만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잘해주시고, 떡국, 갈비찜, 잡채를 준비해주셨다"고 전하며 자신을 위해 한국말로 말을 건넸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장민은 고등학교 졸업을 1년 남기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민은 "대학도 다니고 싶고, 소방관도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책임져야 하니까 꿈을 포기하고 일을 시작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보험을 팔았던 경험이다"고 고백했다.

장민은 강수연의 가족들에게 직접 만든 스페인 음식을 선사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장민은 애교 넘치는 사위의 모습으로 가족들을 연신 웃게 했다. 이어 장민은 장인어른이 운영하는 이발소를 찾아 머리 손질을 받으며 친부자 같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민은 절친한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를 만나 한국어를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만난 방송가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어린 시절 받았던 인종차별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민은 "스페인에서는 다르게 생겼단 이유로 인기가 없었다"고 전하며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고백을 거절당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어린 시절 겪었던 인종차별에 힘들어하던 장민에게 아버지는 "넌 특별해서 문화가 2개가 있는 거다"라고 위로했지만 그는 인종차별에 대한 아픔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은 포부를 밝혔고, "저는 고향이라고 하면 스페인, 한국 생각이 모두 난다. 스페인의 가족과, 강수연의 가족이 한국에서 다 같이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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