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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현장 동료 살해한 60대 경비원 "술을 많이 마셔서…"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20.07.16 16:39
시비 끝에 선임 경비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경비원이 16일 첫 재판에서 범행 당시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을 폈다. 사진은 광주지법 순천지원.뉴스1DB © News1


(순천=리강영뉴스닷컴)  =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시비 끝에 선임 경비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경비원이 첫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고 범행 당시에는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을 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송백현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아파트 공사현장 경비원 A씨(64)에 대해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6월13일 오전 8시30분쯤 관리자에게 술에 취해 출근한 것을 질책받고 밖으로 나간 후 오전 9시쯤 흉기를 갖고 돌아와 피해자에게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인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살해의 고의성이 없었고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수사기관에서 피고인이 사건 전날 밤 집에 가서 잤다고 했지만 사실은 새벽까지 노래방과 편의점을 이동하며 술을 많이 마셨고, 오전 3시30분 이후로는 기억도 없다"며 "오전 8시에 출근한 피고는 한숨도 못한 상태의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재판은 8월11일 오전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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