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리강영뉴스닷컴) 이현일 기자= 초등학교에서 42년간 교직생활하고 정년퇴임 후 제2의 인생으로 문학창작활동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김운남(여,69)작가가 지금 것 습작활동을 통해 써 모아왔던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먼 山 에 비 묻어온다.”((도서출판 고요아침 ) 세상 밖으로 나온 김운남 작가는 정년퇴임 후 전남대학교 문예창작과정에서 6년간 문예창작 공부를 해왔다.

문예창작지도사 및 국악사자격을 취득한 김 작가는 文學과 國樂을 넘나는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지역에서 많은 詩 공부를 통해 詩人을 배출하고 있는 신병은( 前.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 지회장)씨는 김 작가의 찻 詩集 출간에 붙이는 글을 통해 “詩人은 늘 세계의 속을 가만히 들여다본다.”는 표현으로 詩選(시선)은 작가의 본질적인 인간적인 의미를 부여 한다.것에 대해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 의미 관계성을 다시 들어다본다“ 김 작가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작가의 詩選(시선)을 통해 들여다보이는 글속에 인간의 모습은 한편의 다큐의 눈에서 인간적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인다.

김 작가는 자신의 첫 시집을 출간하며 이렇게 말한다.

“경도 앞바다를 쓸어온 봄바람이 늙은 벚나무 꽃잎을 털어진다.

빈등을 비틀어 보이지만 마음이 싸 해진다.

타고르 사이로 들어오는 熊川(웅천) 하늘 끝에

붉은 해 지더니 놀빛 슬그머니 가슴에 얹힌다.

봄날은 간다.

그래도

저 봄 다시 올 것이다.

자신의 첫 글 작업을 통해 詩에 대한 사자후를 통해 냈다.

<김운남 시인 첫 시집 "먼산에 비 묻어 온다" 출판기념회을 가졌다.>

김 작가는 교직생활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및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고, 황조근정훈장을 받은바 있다.

제16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 장원, 제26회 전남.광주 여성백일장 장원, 제23회 시민백일장 운문부 장원을 차지할 만큼 지역에서 왕성한 창작을 활동을 펼치는 우먼파워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문학시대”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현대문예전남동부 작가회 회원, 여수수필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일 기자.  webmaster@shinatv.com

<저작권자 © 리강영뉴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