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리강영 선임기자)=진보정치인이자 노동운동가였던 노회찬의 삶을 다룬 첫 다큐 영화 <노회찬 6411>이 여수에서도 상영중이다.

지난 14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개봉된 <노회찬 6411> 노회찬이 대학졸업후 용접공으로 노동현장에 투신했던 이야기와 노동자 서민의 대변인 진보정당의 대표인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정치인으로써 삶을 소개하고 있다.

< 노회찬 6411>은 노회찬 전 국회의원이 진보정의당 당대표 수락 연설문에에서 소개한 노선버스 번호이다. '6411'호는 서울 구로에서 출발해 대림, 영등포, 강남 등을 지나는 버스 노선으로 노회찬은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라며 우리 한국사회에서 투병인간 취급을 당하고 있는 월 85만원 받는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의 삶을 소개하면서 진보정당이 이분들의 손을 잡고 함께가야 한다고 외쳤다.

노회찬 재단은 노회찬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작했으며 제작은 임환기 감독이 연출했고 명필름에서 제작했다.
노회찬재단 여수모임(대표 주종섭)은 10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웅천메가박스에서 노회찬재단회원, 노회찬 6411영화제작 서포터스를 비롯해 노회찬을 사랑하는 여수시민들이 35명 단체관람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리강영 선임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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