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일반직 해상교통관제(VTS)공무원 졸업 수료식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렸다. >

(전남동부=리강영 선임기자)=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9일 오전 교육원 소강당에서 김성종 교육원장, 각 과장, 교직원, 학생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관제(VTS) 신임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은 총 46명(남40명, 여6명)으로 지난 10월 23일 입교하여, 4주간 관제개요·법령·상황관리·시뮬레이션 등 기본 교육·훈련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황태호(남) 학생장이 김성종 교육원장으로부터 졸업증서를 수여 받고, 이 밖에 성적우수자 6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김성종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치사를 통해 ‶해상에서의 선박 교통 안전 등의 업무는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졸업하는 일반직공무원 46명은 앞으로도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8주간의 교육·훈련을 수료 받은 후, 전국 20개의 연안·항만에 설치 운영 중인 VTS에서 해상교통 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리강영 선임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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