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 후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전남동부=리강영 선임기자)=저소득 독거세대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세대를 보호는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저소득 가정의 건강증진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오늘 3일 오전 10시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서채훈.이현연)과 매일유업 여수유기농DS 대리점( 점주, 이은경)간에 MOU(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관내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 30명에게 매일유업(주) 대리점 종사원을 통해 주2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세대와 청장년 세대에 대해 안부를 묻는 사업을 추진해 갈 것으로 보여 진다”고 밝혀졌다.

이현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 최근 고독사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관내에도 홀로 사는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더욱 안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채훈 여서동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장과 이은경 매일유업(주) 여수유기농DS대리점 대표가 업무협약서 날인하고 있다.

서채훈 여서동장은 “이번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날로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홀로지내는 독거노인 세대 1인 청장년 세대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매일유업(주) 여수유기농DS대리점 측에 고마움을 전하며, “단순한 우유 한 팩이 단순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닌 이웃 간 안부를 전하는 온기가 넘치는 하나의 사회안전망이 이루어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리강영 선임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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