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수노회(통합) 남선교회 임원들이 바다 청소를 하고 있는모습

(전남동부=리강영 선임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여수노회 남선교회 연합회 (회장 장정식 )는 지난달 25일 여수시 화양면 나진포구에서 바다정화 및 주변해안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다정화와 주변해안 청소 봉사활동에 나선 210여 교회 남선교회 회원들이 해안에서 수거한 각종 바다쓰레기들은 약 2톤 정도를 수거를 했다.

날로 바다 생태계가 무심코 버려진 도시 폐기물들이 바다에 유입되어 황폐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지역 종교단체인 대한예수교장노회(통합) 지역의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다 환경 정화와 해안으로 밀려든 바다쓰레기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 바다정화 활동 후 남 선교회 임원들의 모습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여수노회 남 선교회 ( 회장 장정식 )은 “이번 바다 정화 및 해안 주변 청소를 하면서 말로만 들었던 바다의 오염 상태를 실질적으로 확인했다”며 “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회장은 “이번 바다 청소 봉사가 단순한 일회성 봉사로 활동이 아니 주기적으로 여수지역 해양 정화 봉사는 물론 여수의 산하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또 장회장은 "나눔과 배려는 하나님의 명령이고 우리 기독교인이 지켜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며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강영 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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