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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해 블루카본 정책 적극 추진해야”19일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 정책 간담회가져..LG화학 등 산단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한 여수시만의 정책 마련 방안 논의
리강영 대기자 | 승인 2023.09.21 16:27

(전남동부=리강영 대기자)=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블루카본’은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을 의미한다.

▲여수시의회 민덕희.정신출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블루카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정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 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권봉오 교수는 여수시가 블루카본을 산단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 협력한다면, COP33 유치에 도전할 때 차별화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이어 전남연구원 김태형 박사는 갯벌 및 바다숲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여수시의 특색을 고려해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양환경공단 김영남 차장에 따르면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에 지자체의 역할을 항상 명시해왔다. 그러면서 전남․전북의 블루카본 조례 제정에 이어 여수시가 기초지자체로서 조례를 제정한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정신출 의원은 ‘여수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안’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산단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한 블루카본 확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시킴으로써 여수에 적합한 제도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에는 민덕희 의원을 좌장으로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가 자유롭게 이뤄졌다.시 정부 관계자들은 블루카본 확대와 관련이 있는 부서 모두가 블루카본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관련 정책을 펼쳐야한다는 데 공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여수시가 인센티브 지원, 친환경 녹색인증 제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기업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며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리강영 대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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