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의료선교봉사단, 여수 의료봉사 활동 펼쳐.

►서울 라파의료봉사회가 나흘간 지역민들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배려해 준 여수 산성교회 전경(사진출처 :리강영뉴스닷컴@)

(전남동부=리강영 대기자)= “라파의료선교봉사회”( 회장, 이형순)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여수시 화양면 산성교회에서 여수지역 기독교인과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대상으로 치과치료, 한방치료, 이미용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라파의료선교봉사단 치과의료 봉사 모습(사진출처: 리강영뉴스닷컴@)

이들 의료선교봉사단은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보철치료 등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직접 이곳에서는 치과기공사들이 틀니를 제작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주민들 대부분은 그동안 비용부담 때문에 치과를 방문할 수 없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의료선교봉사단의 배려로 보철과 틀니 등을 시술을 받아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될 수 있도록 해 이곳을 찾은 지역민들로부터 흡족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허리 무릎 어깨 등의 통증으로 생활을 불편함을 호소했던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들에게 침술과 뜸 ,경락마사지 등 한방치료도 병행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라파의료선교봉사단“ 미용봉사 모습은 지난해 여수 성광교회에서 미용 봉사활동 펼친 모습이다.(사진출처:리강영뉴스닷컴@)

2일 오후 치과치료로 틀니와 보철치료를 받은 화양면에 사는 박 아무개 어르신은 “오래전부터 이가 흔들려 밥도 제때 먹을 수 없어 늘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려 왔는데 이렇게 틀니와 보철 시술을 받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충무동에 사신다는 고 아무개 할머니는 “어디 어느 누가 우리들 같은 노인들에게 귀한 선물을 주겠소.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생각 하겠다” 말했다.

이번 ‘라파의료선교봉사단’은 2018년 여수시 의료봉사활동 후 아홉 번째 여수를 찾아 봉사활동으로 치과의료팀, 한방의료팀, 미용봉사팀, 일반봉사팀 등 30 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의료선교봉사단 (이형순 단장)의 고향인 여수를 찾는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형순단장은 “ 그동안 비용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었던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이번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돼 보람을 느낀다,” 고 말 했다.

또 이 단장은 “앞으로 기회가 주어 지다면 고향의 어르신들을 찾아 열심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하고 “이는 곧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자로 봉사하고 나누는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라파치과의료선교봉사단’의 기본 정신이라고 말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한방치료를 통해 침구, 뜸 시술을 받는 모습 (사진출처:리강영뉴스닷컴@)

한편 ‘라파의료선교봉사단은 1996년 창립되어 매년 자체 경비로 매년 2회 해외 선교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의료봉사활동은 10회에 정도 펼쳐 지금까지 300 여회를 걸쳐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라파의료선교봉사회”는 지난1일부터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여수산성교회에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리강영 대기자 yosulk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