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피니언 리현일편집자의 직언직설
여수수산물특화시장 갈등 여수시가 직접 나서 해결하라!!!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8.12.22 12:18

지난 5년간 갈등이 지속되어왔던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이하. 특화시장) 문제가 올 초 4월 특화시장측이 전기료와 수도료 미납문제로 30여개 점포에 단전단수를 실시한 이래 8개월째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20일부터 여수시청 로비에서는 8개월째 장사를 할 수 없어 생계가 막막한 시장 상인들이 여수시청 로비에서 대책을 세워달라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누가 이들을 엄동설한에 길거리로 내몰고 있는가?

지난 5년여 간의 갈등과정에서 여수시의 행정력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특화시장은 여수시가 시장관리인을 지정한 시장으로 당연히 여수시가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수시는 양측의 분쟁 시에 열어야 할 ‘시장분쟁조정위원회’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고 현재의 갈등을 시장 상인들 간의 문제로 치부해버리고 있다.

특화시장의 갈등문제에 있어 여수시는 제 3자의 위치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시종일관 방관만 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상인들에게 큰 피해를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 ‘장사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이미 지난 9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제 4민사부 재판장 판사 양시훈)은 “주식회사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측으로 하여금 일체의 영업방해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고, 제 3자로 하여금 이를 하게 하여서도 안 된다”고 판시했다.

그러함에도 시장 측의 단전단수는 계속되고 있고, 양측 간 맞고소로 사태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상인들이 여수시에 요구하는 것은 너무도 소박한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든 장사만이라도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지난 8개월간 장사를 할 수 없어 일용직을 전전하거나 대출 등으로 연명하고 있는 처지에서 이들의 절박한 요구를 여수시는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옆 아케이드를 즉각 개방하라!

여수시는 수산물특화시장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단전단수 문제를 즉각 해결해 한 사람의 상인이라도 피해가 없게 해야 한다. 특히 단전단수 문제가 해결되기 이전까지 상인들이 장사를 재개 할 수 있도록 특화시장 옆 아케이드를 즉각 개방해 엄동설한에 로비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주기 바란다.

 

 

 

 

리강영뉴스닷컴  webmaster@shinatv.com

<저작권자 © 리강영뉴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강영뉴스닷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여수시 좌수영로 40  |  대표전화 : 061-662-3800  |  팩스 : 061-662-0004
등록번호 : 전남 아00277  |  발행인 : 이강영  |  편집인 : 이강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강영
Copyright © 2019 리강영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