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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호NGO (사)지구촌공생회 <나눔의 집> 기부
리강영 기자 | 승인 2019.01.11 13:22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과 임직원 및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12월 28일 KBS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 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에 전달했다.    이 중 1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나눔의집>에 지정 후원 했다.

<나눔의 집>은 1991년 8월 14일 김학순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로서 첫 증언을 한 후, 불교계 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며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공동생활시설이다. 한국 정부에 일본군’위안부’피해자로 등록한 인원은 240명, 현재 국내 생존자는 25명이며 그 중 6명의 할머니가 나눔의집에서 생활 하고 있다. 국내 생존자 25명의 현재 평균 연령은 92세, 나눔의집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4세이다. 나눔의집은 부설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및 <국제평화인권센터>를 운영하며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속리산에서 생활하시던 이옥선할머니의 사기 피해와 관련하여 청와대 국민 청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할머니가 생활하시는 나눔의집에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님들이 사회적 약자로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편, 이번 후원에 관해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주변의 불우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으며, 나눔의집 에서는 “소중한 후원 감사드린다” 며,  “후원해 주신 금액은 나눔의 집에서 공동생활 하고 계신 할머님들의 생계비, 의료비, 복지지원금으로 사용, 또한 외부(전국)에 계시는 피해자 할머님들의 재가복지사업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주스님의 후원 소식을 들은 나눔의집 할머니들은 “올 겨울은 다른때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는 너와 나 그리고 세상이 하나임을 깨달아 종교, 민족, 이념의 경계를 넘는 보편적 인류애를 실현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2003년 前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송월주 스님이 창립한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사)지구촌공생회는 국가·민족·인종·종교를 뛰어넘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몽골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케냐, 중남미 에콰도르, 아이티 등 18개 국가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과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지원, 복지 향상을 위한 국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리강영 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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