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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돔구장 시대 개막 ... 비 와도 야구 한다.서울시 '고척스카이돔' 공개 11월 공식 개장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5.09.15 21:58

 

 


▲국내 첫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고척돔)

2009년 2월 첫 삽을 뜬 국내 최초 돔야구장 '고척스카이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야구인들의 숙원이었던 돔구장 시대도 활짝 열렸다.
서울시는 15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고척스카이돔을 공개했다.
고척스카이돔은 사업비 총 1948억원을 투입해 구로구 경인로 430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만3476㎡(건축면적 2만9120㎡) 규모의 완전돔 형태로 지어졌다. 2009년 2월 공사에 들어간 지 6년 반 만에 베일을 벗었다.
서울시는 10월 한 달 동안 시운전 및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공식 개장할 계획이다.
돔구장 시대가 열리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당초 야구의 성지였던 동대문야구장 부지에 지어질 계획이었지만, 2006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설계획으로 무산됐다.

▲ 한국 야구의 새로운 지평이 될 국내 첫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고척돔)이 15일 완공 후 처음으로 그 자태를 내보였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기자단을 초청해 내·외부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오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과 서울대 야구부가 시범경기를 펼치고 있다.

결국 고척동 야구장 건설 계획이 발표됐고, 하프돔을 거쳐 2009년 완전돔으로 변경됐다.
고척스카이돔과 함께 한국 야구는 1904년 선교사 필립 질레트를 통해 야구가 들어온 지 110년이 넘어서야 첫 돔야구장을 갖게 됐다. 미국은 1965년 휴스턴에, 일본은 1988년 도쿄에 첫 돔야구장을 지었다.
이광환 한국야구발전연구원 명예회장은 “동대문야구장을 헐 때부터 서울시와 많이 싸웠다. 설계 과정에서도 계속 싸우고, 야구에 필요한 것을 요청했다”면서 “한국 야구에 첫 돔구장이 생겨 야구인으로서 반갑고, 기쁘다. 비 걱정 안 하고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첫 돔구장이기에 야구인들의 기대도 크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도쿄돔보다 지붕이 5m 높은 67.59m다.
외관은 야구공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은빛의 유선형으로 지어졌으며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투명 차음막이 세계 최초로 설치됐다. 따라서 낮에는 조명을 켜지 않아도 경기가 가능하다.
돔구장 전용 최고급 인조잔디를 심고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흙을 깔았으며 15㎝ 두께 펜스를 설치해 선수들의 안전도 고려했다.
관중석은 1만8천여석으로 다이아몬드석과 스카이석, 내야 테이블석 등으로 다양화했으며 경기장 내부에는 선수를 위한 경기 준비시설과 관중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수영장과 축구장 등 스포츠 시설도 갖췄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서남권 문화공간의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이라는 화려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활용도는 깜깜이다.
서울시는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진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협상이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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