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영)가 지난 29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을 방문해 140만원가량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여수 동백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62명은 매년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추석에는 주민센터를 통해 결손가정, 차상위 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설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소 사랑해 빨간 밥차 봉사활동과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9년 3월에는 관내 여학교에 2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 예정이다.
이처럼 동백라이온스클럽의 활동은 봉사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 김명례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있어 행복하고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여수 동백라이온스클럽 김태영회장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런 모습이 부끄럽다. 앞으로도 우리 동백라이온스클럽은 라이온스클럽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처럼 쭈욱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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