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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을 농락한 여수산단 더 이상 친화기업이 아니다
이강영 기자 | 승인 2019.04.18 15:39

                                             .참으로 무섭다. 참으로 배신감을 느낀다.

도대체 여수산단의 대기업들은 여수시민을 어떻게 생각을 하기에 이처럼 무지막지한 일들을 서슴지 않고 했다는 말인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수치가 조작됐다는 소식에 여수지역은 쑥대밭이 되어 시민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말로는 친환경 기업 친화적 기업, 여수와 함께 상생하자는 등 별 별소리로 시민들을 안심시켜 놓고 무슨 지역 환원 사업을 한다고 해놓고 뒤로는 수년 동안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해 왔다니 경악스럽고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이들의 범죄행위는 여기 이일뿐이겠는가.

지금 적발된 범죄 사실은 대기에 의한 문제점만 부각이 되었지 실상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에 대한 문제점은 더 심각할 것이다.

만일 이마져도 은폐하고 조작된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 여수시민들이 받을 마음의 상처는 무엇을 해결할 것인가.

시민들은 요구한다.

여수산단의 나머지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일제점검을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수조사를 통해 수질, 토양오염 등 전반적 환경역학 조사까지 실시해 그 결과를 있는 그대로 시민들에게 알려야 우리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우려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여수시는 지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여수산단 일원에 대해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 특별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해야 할 것이다.

여수시에 요구한다.

본 기자가 민선 7기 시장취임식 후 기자들과 함께한 T타임때 질의했던 여수산단과 여수시와 관계설정을 어떻게 할 것이지를 질의했던 적이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여수시는 여수산단과 관계설정을 확실하게 할 것을 촉구한다. 진정한 상생의 관계는 산단과 밀월관계가 아니고, 시민의 권익이 우선되는 행정이 필요할 때이다.

애초부터 산단과 관계설정이 제대로 설정이 되었다면 여수산단이 이처럼 은폐하고 조작하고 범법적인 행위는 아예 꿈도 꾸지도 않았을 것이다.

전남도와 환경부에 요구한다.

전남도와 환경부는 산단 사업장이 수년간 조작을 일삼아 온 측정대행업체 등록을 즉각 취소하고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을 폐쇄하고 조업정지 처분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여수시민들을 위해 여수산단에 대한 특별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제도개선 등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여수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여수산단에 대한 환경관리 감독권한을 전남도에서 여수시로 이관해 줄을 촉구한다.

 

이강영 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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