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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국립발레단 2019 창작발레 신작 <호이 랑> 세계 초연 막 오른다.국립발레단 창단 이래 최초의 지역 초연, 여수에서 펼쳐져....지극한 효심과 사랑을 담은 한 여성의 성장 드라마, 역동적인 볼거리 가득
리현일 기자 | 승인 2019.05.15 10:53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2019년 국립발레단의 야심작인 창작발레 신작 <호이 랑>의 세계 초연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을 오른다.

예울마루와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이 공동기획으로 준비한 창작발레 <호이 랑>은 대한제국 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지극한 효심과 사랑을 담은 한 여성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전막 발레다.

한국적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발레를 새로이 제작한다는 국립발레단의 포부를 바탕으로 탄생한 초대형 발레 프로젝트가 바로 <호이 랑>이다. 녹음된 연주가 아닌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80인조의 풀 편성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최초의 공연을 우리 지역에서 시작함으로써 발레의 대중화와 보급에 앞장서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공연이다.

창작발레 <호이 랑>은 노쇠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군에 들어가 적군을 물리치고 공을 세우는 캐릭터 ‘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발레’라는 서양의 춤과 동양의 감성을 담아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의 관객과 함께 공감을 이루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발레’하면 사랑스러운 요정이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주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호이 랑>에서는 군인들의 남성적이고 웅장한 춤과 남장을 한 ‘랑’의 다부지고 힘찬 움직임을 통해 발레가 가진 우아함과 강인한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쉴 틈 없이 흘러가는 화려한 군무는 남성 무용수들이 가쁜 숨을 내쉴 만큼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표현돼 이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국립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은 “한국적인 소재와 미를 동화처럼 풀어낸 스토리 발레이기 때문에 관객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감동적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며 “스토리 안에 그려진 여성의 모습은 여리면서도 강인하기 때문에 그 어떤 작품보다도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발레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초, 중, 고, 대학생은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현일 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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