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3개월 간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여수상의, KBS교향악단과 손잡고 여수음악 꿈나무에게 최고수준의 교육기회 제공

▲ 지난 25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음악학교 오디션 합격 학생들과 함께/여수상공회의소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난 5월 25일 토요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오디션을 통과한 역내 31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첫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6월 1일부터 12주 간 진행되는 음악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법, KBS교향악단과의 공동연습, 합주기회 등 전반적인 계획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은 매주 주말 여수 예울마루를 찾아 음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교육에 나서며, 음악학교 학생들은 서울 KBS교향악단 연습실 등에서 진행되는 음악캠프, 요엘레비(KBS교향악단 총지휘자)와 김남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음악학교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학생들은 여수음악제 개막식에서 요엘레비가 지회하는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합주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리강영대표 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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