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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우리네 삶에 끼어든 불행을 통해 얻는 '행복의 소중함'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9.06.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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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강영뉴스닷컴)  =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재원 작가는 그동안 가슴속에 품어두었던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에 출간된 '행복하게 해줄게'에 담았다.

책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직장을 잃은 가장이 만삭의 아내와 4세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대리운전 일을 한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2번의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렇게 안타까운 이야기가 소설의 바탕이다.

2015년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사건이 저자에게 작품을 집필하게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저자는 평범한 우리의 삶에 불현듯 끼어든 불행과 슬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시함으로 '행복'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범한,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워야 할 '우리'라는 사람들. 그런 '우리'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은 시종일관 다정하고 따뜻하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소중한 우리에게 이 이야기를 꼭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히듯, 세상을 향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물질적 가치에만 집착하느라 행복의 가치에 대해 점점 소원해지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금 물어오는 작품이다.

◇ 행복하게 해줄게 / 소재원 지음 / 네오픽션 / 1만3000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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