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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이강래 도공 사장 "본사 노조 점거로 태풍 대응 자택서 지시"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9.10.10 13:51
이강래 한국도로공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서울) 리강영뉴스닷컴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태풍 '미탁' 상륙 당시 행적에 대한 의혹에 대해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등 노조가 상황실을 점거 중이라 자택에서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10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강래 사장은 "당연히 본사로 복귀하는 것이 마땅한 상황이지만 지난달부터 노조원들이 본청을 점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퇴근이 자유스럽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민경욱 자유한국당 위원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 국감 도중 태풍 북상으로 주요 시설 관련 기관장 이석을 여야 간사 협의로 허용했다"며 "이 같은 배려에도 이강래 사장은 (본사)상황실 등 역내 비상대기를 하지 않고 행적이 불분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본사를 간다고해도 상황실 접근이 어려웠고 회의장 떠나서 바로 재난안전처장에게 전화해 상황보고를 받았다"며 "서울교통센터 상황실로 가려고 했지만 상황실 입구도 노조원에 점거된 상황이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인근에서 센터장을 불러 상황보고를 받고 간단히 식사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가하자마자 자택에서 재난방송을 보면서 필요한 상황이 있으면 그때그때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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