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전국네트워크 전남
순천 한 여고 소프트볼팀 학부모, 교장 해임· 팀 해체 요구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9.11.05 15:02
전남 순천의 한 여고 소프트볼팀 선수 학부모들과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5일 이 학교 교장의 해임과 학교 소프트볼팀 해체,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순천=리강영뉴스닷컴)= 전남 순천의 한 여고 소프트볼팀 선수 학부모들과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5일 이 학교 교장의 해임과 학교 소프트볼팀 해체,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순천 강남여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학교 교장은 현 소프트볼팀의 감독을 마음대로 해임하면서 선수들의 전국체전 출전 등 진로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횡령과 폭행 등 소프트볼팀의 비리에 교장의 잘못도 확인됐지만 오히려 운동부를 해체한다고 선수들을 협박하고, 학부모들을 이간질하고 있다"며 "학교 이사회와 전남도교육청에 교장의 해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프트볼팀 운영과 관리에 관심이 없는 학교에 아이들을 선수로 맡길 수 없다"며 "교육당국은 소프트볼팀을 해체하고 아이들의 진로를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볼팀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8월쯤 이 학교의 비리 교사와 체육회 관계자, 학교 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2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결론이 없다"며 "고발인과의 대질조사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법에 따라 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학부모와 교육관련 단체의 주장에 대해 A교장은 이날 답변서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하지 못하게 했다거나 대회 출전을 못하게 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국체전은 학부모님들의 출전 거부로 출전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많은 고소고발 건으로 인한 수사와 교육청의 감사에 따른 이사회 징계 등이 법과 원칙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과 선수학생들에게 죄송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교육자로서의 마지막 처신도 부끄럽지 않게 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리강영뉴스닷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여수시 좌수영로 40  |  대표전화 : 061-662-3800  |  팩스 : 061-662-0004
등록번호 : 전남 아00277  |  발행인 : 이강영  |  편집인 : 이강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강영
Copyright © 2019 리강영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