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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격전지]여수을 김회재 vs 권세도…檢·警 자존심 대결정의당 김진수 후보, 민초들의 아픔 달래주는 대변자 될 것.
이현일 기자 | 승인 2020.03.27 08:19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민) 김진수(정) 권세도(무) © 뉴스1


(여수=리강영뉴스닷컴) 이현일 기자 = 4선의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전남 여수을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와 무소속 권세도 후보의 검(檢)·경(警) 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여수갑에 등록을 했다가 여수을로 지역구를 옮긴 정의당 김진수 후보의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 부의장이 불출마를 선언 할 때만 해도 김회재 후보의 무혈입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런데 민주당 1차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권세도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출사표를 던지면서 변수가 생겼다. 최근엔 김진수 후보가 김회재 후보의 저격수를 자청하면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특히 김진수 후보와 권세도 후보는 김회재 후보가 "여순사건을 여순 반란사건으로 규정했다"며 협공을 펼치고 있다.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 출신의 민주당 김회재 후보는 정치 초년생이지만 특유의 거침없는 소통과 열정, 친화력을 앞세워 예상을 뒤엎고 정기명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줬다. 세대교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그는 자신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요. 사법개혁의 선봉장을 자처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성공과 2022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4·15총선에서 여수 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장차 여수시민이 인정하는 국회의원을 넘어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대교체와 참신한 정치는 김 후보가 틈만나면 강조한 터라 어느새 그를 대표하는 정치 구호처럼 돼 버렸다.

김 후보는 "여수 시민들은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로의 세대교체를 바라고 있고 여수정치는 그동안 대립과 갈등, 반목과 편가르기 등 잘못된 정치행태가 반복돼 왔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통합과 포용, 소통과 협력의 새 정치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특별법 제정'을 첫손에 꼽았다.

또한 여수산단의 노후설비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섬진강유역 환경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수에 '지역거점 종합병원 설립', '여수 해양레저 휴양특구 지정'과 여자만 일대 '세계자연유산 등록 추진, 생태예술 관광명소 육성' 등도 약속했다.

정의당 김진수 후보는 시인으로 여수 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을 지내는 등 문화예술인으로 왕성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불공정·불평등, 극단적 양극화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강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고도성장의 그늘에서 촉발된 극단적인 양극화와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임계점에 도달해 서민들의 삶은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당장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단절될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짜 서민을 잘살게 할 사람이 누구인지, 가면으로 포장된 특권층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Δ거침없는 민생대개혁을 통한 서민복지 실현 Δ여순사건특별법제정 Δ부정부패 척결과 정의와 공정을 통한 기득권 구조의 악순환 단절 등을 약속했다.

경찰서장 출신인 권세도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권오봉 현 시장에게 무릎을 끓었다.

호된 정치 입문 신고식을 치른 권 후보는 총선을 위해 '와신상담' 했지만 또다시 민주당 공천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되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권 후보는 컷오프 된 이후 "평당원으로 돌아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제2의 정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했었으나 돌연 입장을 바꿔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여수시을 경선 과정에서 후보간 고소고발 등 진흙탕 싸움으로 시민들이 등을 돌린 점, 주승용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 김회재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등으로 많은 분들이 출마를 권유했다"고 했다.

이어 "저와 뜻을 같이 해 특권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새로운 정치 세력을 결집해 총선에서 심판을 받을 각오"라면서 "인구 30만명 회복을 통한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Δ전관예우방지 변호사법 31조 개정 Δ국회의원 겸직금지 개정 Δ대기환경보전법 개정 Δ 징벌적 손해배상 5배 신설 Δ호남화력(2021년 폐기) 이어 여수화력 LNG전환 추진 Δ 21대 국회 전반기 여순사건특별법 발의 및 통과 추진 Δ 위령탑 건립 등을 약속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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