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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에 폐유 배출하고 울산으로 도주한 선박 검거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20.04.12 16:39
폐유를 배출하고 도주후 검거된 선박.(여수해경 제공) /뉴스1 © News1


(여수=리강영뉴스닷컴)  =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 여수 해상에 선박 폐유를 배출하고 도주한 화학운반선 선장 A씨(56)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600톤급 화학운반선 B호의 선장인 A씨는 지난 9일 오전 여수 오천동 앞 해상에서 B호의 선박 폐유 약 500리터를 배출한 후 아무런 방제 조치없이 울산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은 이날 오전 8시56분쯤 여수시 오천동 인근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방제정 등 선박 5척과 펜스형 흡착재, 방제 기자재 425㎏을 사용해 약 6시간 동안 방제작업 펼쳤다.

또 기름유출 선박 검거를 위해 선박관제와 유출유확산예측시스템을 통해 총 43척의 혐의 선박을 용의 선상에 놓고 끈질긴 탐문과 항적 수사을 진행했다.

해경은 사람의 DNA와 같은 기름 유지문(油指紋·Oil fingerprinting) 감식 분석을 토대로 정밀조사팀을 울산에 파견해 조사한 끝에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B호를 적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선박은 해양경찰이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검거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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