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리강영뉴스닷컴)= 고용진 여수시의원(사진) 은 15일 4차산업 핵심요소인 빅데이터를 이용해 1차산업인 농수산업을 활성하자고 제안했다. 고 의원은 이날 10분발언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농수산업 생산지원 및 ICT(정보통신기술) 유통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원하자”고 촉구했다.

재배작물 선택부터 파종시기 결정, 양식어류 선정, 입식시기까지 상품개발·유통과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농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농어가의 소득도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고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ICT 유통플랫폼 등을 활용한 농수산물 비대면 유통체계를 활성화하자고도 제안했다.

4차산업 접목을 위한 필수요소로는 △생산자 중심의 참여형 유통체계와 공유형 물류 경제시스템 도입 △고부가가치 농수산물 유통체계 도입·확산 △빅데이터 센터 설립·운영 △마케팅 기술 고도화 등을 들었다.

고 의원은 “농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단순히 한 영역의 산업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농어촌의 지속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기본적인 기반을 공고히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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