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여수교육지원청 >

(여수=리강영뉴스닷컴) 이현일 기자=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관내 도서, 벽지학교를 대상으로 정보화 서비스의 질을 높여 업무를 경감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타 시·군에 비해 섬이 많아 정보화기기 운영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특성을 감안, 소규모 학교 31개 교를 대상으로 전산장비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해 정보화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보화 서비스 질 향상 지원활동을 통해 433회에 이르는 장애요인 상담과 기술지원이 이뤄졌다. 또, 요청된 장애요인 866건을 개선해 주고, 이를 위해 관련 부품 30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시작된 학교 정보화기기 자원 실태 파악과 정보화 관련 현장 컨설팅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각급 학교 학내전산망 구성 현황 정비는 물론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한 무선인터넷 및 컴퓨터, 디지털복합기 등 각종 전산장비 현황을 파악하고 학내전산망 및 정보화기기 문제점 등을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

여수교육지원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의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수업 외에 처리해야 하는 각종 업무와 관련한 일선 도서 벽지학교 근무 교사의 정보업무 부담을 줄여 줘 업무경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대 교육장은 “면지역 소규모 학교는 교직원 수가 적어 전산장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전산장비를 사전 점검해 주고, 컨설팅을 해 줌으로써 선생님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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