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에서도 꽤 큰 규모에 속하는 주류 판매업체 S사 대표 유아무개씨(48)가 최근 불법주류 판매혐의로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수대) 조사를 받게 됐다.광수대는 13일 “주류 판매업체 S사에 대해 증거인멸을 우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아 S사의 거래내역이 담겨 있는 모든 장부는 물론, 자택,사무실 업무용 컴퓨터까지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유씨의 수사는 광역수사대에서 압수수색에 대해 여수 유흥업소 여성사망사건의 실제 업주인 A모씨와 작년 8월경까지 성매매업소 단속을 담당하였던 K모 경위와의 유착을 밝히기 위해서가 아닌지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또한, 유씨는 여수지역 사채업자들과도 불법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의혹과 여수 경찰서 k모 경위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의 부정거래관계에 대해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류 판매업체 S사 대표 유씨(48세)는 순천에서 S주류회사와 여수에서 수입주류회사를 운영하는 주류업계에서는 큰손으로 알려지고 있는 인물이다. 또, 유씨의 회사자금일부가 전.현직 폭력 건달 조직원 관리 자금으로 사용되었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어 이 부분도 철두철미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 이다. 한편 전남경찰은 유씨의 주류회사 자금에 대해 흐름도 철저히 조사 하여야 하며 정확하고 명확한 수사 결과를 통해 그동안 실추되었던 전남경찰의 이미지 회복과 이미지 쇄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여론을 전남경찰청의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강영 대표기자  webmaster@shina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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