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이 갑자기 멈춤으로 긴급구조 요청을 하였지만 출동을 하지 않은 것이 말이나 됩니까?”

국내 굴지의 자동차보험회사인 교보자동차보험에(axa) 가입한 손모(62)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1월 25일 아침 7시20분경 여수시 돌산읍 거북선 대교 옆 지하도로(여수 엑스포방면)를 지나던 손씨 차량이 갑자기 차량이 멈추었다.

당황한 손씨는 바로 교보 자동차 보험(AXA)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위급상황 설명과 함께 긴급출동서비스를 접수했다. 그런데 차량이 오지 않아 고객센터와 여수지역 긴급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어 지하차도에서 위험상황을 알리고 빠른 시간에 출동을 부탁하였지만 “한파로 지연이 될수 있다면서 조금 기다려 있으라고 해 기다렸지만 전화를 끊은 이후 견인차량은 현장에 오지 않았다. 이른 아침 도로변(지하차도)에서 이 같은 일을 겪은 고객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행동에 화가 난 손씨는 다시 수차례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고객센터와 여수지역 긴급 서비스 센터는 전화 한번 오지 않고 출동조차 하지 않아 손씨의 불만이 고조되었다 이날 손씨는 견인차를 기다리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지하차도에서 교통정리를 하다가 1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견인차량이 출동을 하지 않아 부득이 119에 지하차도에서의 본인과 제2의 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손씨는 자동차보험 가입 유지중이다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멈추어서 견인을 해야 하는 상황 보험사로 긴급출동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출동도 안하고 연락도 없어 119와 경찰이오고 다른 방법으로 견인해서 수리를 받았다 , 그런데 견인 여부를 확인할 보험사가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 보험사에 연락을 하였으나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황당한 말을 해 분노를 사고 있다. 이날 손씨는 전남 담양군에 출장을 가다가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타인의 차량을 이용 해 일을 보게 되었다며 분개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당초 고객만족을 위해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교보 자동차 보험사(AXA) 을 믿고 가입한 손씨의 불만은 폭발했다. 손씨는 “기본적인 견인에도 출동조차 하지 않은 것이 무슨 자동차보험회사냐”며 “만약 누구라도 운전자가 캄캄한 지하도로변에서 이런 상황을 당했다거나 자칫 대형사고라도 났으면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교보 자동차 보험(AXA) 는 이런 상황에 사과는 커녕 ‘정당하게 지출할 견인부담금을 받지 않겠다.’는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긴급출동서비스이란 “보험사가 자동차보험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보험가입 차량이 배터리방전, 타이어펑크, 잠금 장치 잠김, 운행 중 연료 소진, 기타 고장 및 사고로 인해 운행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출동하여 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보험의 특약 형태로 가입하며 연간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보험사에서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긴급출동 서비스이다. 이에 대해 교보 자동차 보험사(AXA)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다시 확인해 봐야겠지만 견인차량이 한파로 지연됐던 것 같다”며 “어찌됐건 출동이 되지 않아 고객에게 불편을 준 사항이기 때문에 본인부담금을 회사 측에서 부담해 주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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