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연합은 가습기 피해 10주년을 맞아 연대 시위를 30일 신기동 부영아파트 4거리에서 가졌다. >

( 전남동부=리강영뉴스닷컴 ),=2021년 8월 31일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진 지 10년 되는 날 이다 .

10년 전 2011년8월31일 정부의 역학조사 발표로 가습기살균제로 소비자들이 죽고 다쳤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습니다. 1994년 하반기 SK(당시 유공)가 첫 가습기살균제 ‘가습기메이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28년째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환경단체들이 함께 10주기 전국행동으로 피해자 증언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온라인 서명운동, 동시다발 1인 시위, 피해자 숫자촛불, 사망자 유품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8월23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피해실태를 알리고, 가해기업들의 배보상을 촉구하며, 정부에 책임을 요구하며 특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LG, GS, SK 등 일부 가해기업들에 대해 책임을 묻는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진행 되고 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30일(월) 11:30, 부영3단지사거리(신기동)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여수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는 2021년 7월말 기준 19명(사망자 7명), 이중 구제인정자 5명(사망자 3명)이다.

전라남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는 159명(사망자 47명), 이중 구제인정자 87명(사망자 29명), 인정률 54.7%입니다. 전남지역 피해규모 추산 조사결과 제품사용자 323,798명, 건강피해자 34,349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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