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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브랜드 아파트 입주 시작.. 인구유입 청신호브랜드 아파트 건설 입주 이어져, 도시성장 기대심리 반영, 시민 체감형 다양한 사업 추진 통해 인구회복과 전화위복 계기 마련
허정구 기자 | 승인 2021.10.12 14:00
<사진출처:광양시 >

(전남동부=리강영뉴스닷컴) 허정구 기자=올해 들어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전남 인구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매월 소폭의 인구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소폭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슈로 소폭 증가하다 올해 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투자심리 감소와 인근 도시의 잇따른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젊은 층 수도권 유출 등이 맞물려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광양시 주민등록인구는 남성 7만 8,399명, 여성 7만 1,722명 등 15만 12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인구 유입과 유지’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하고 더욱 강도 높고 파급효과가 큰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광양형 택지 개발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진행 중이어서 인구회복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등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10월 22일에는 광양읍 덕진 광양의봄 플러스 496세대, 29일은 성황지구 푸르지오 더퍼스트 1,1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12월에는 금호동 포스코생활관 기숙사 500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조정지역 지정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것에 반해 광양시에 브랜드 공동주택 건설이 이어지는 것은 도시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은 주력산업인 철강과 항만을 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과 2차전지 등 신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의 성장 동력이 있고,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남해안 남중권역 개발 등 타 도시에 비해 많은 발전 잠재력이 있다.

또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이 0.837명으로 1명이 되지 않지만, 광양시는 1.232명으로 전라남도 내 시 단위 2년 연속 1위이며 사망자 수보다 출생아 수가 높은 지역이다.

전라남도 내 시군 중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점과 인근 도시에 비해 광양의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최근 푸르지오, 자이, 더샵 등 주요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 성적이 좋았다는 점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평가다.

특히, 젊은층 주거 안정을 위한 ‘광양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 대표사업이다.

보통 전세자금만 지원해주는 타 지자체와 달리 광양시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은 물론 ‘주택구입 자금’까지 대출이자를 3% 범위에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해 청년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10월 중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최근 지원 신청자 58명 중 20명이 지역 외 거주자며, 평소보다 상담·신청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기적 시야를 가지고 인구 유입과 유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촘촘하고 강도 높은 인구정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15일에는 정책 수요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인구플러스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23일은 결혼 출산 장려를 위한 ‘미혼남녀 비대면 미팅행사’를 추진한다.

연말까지 부서별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와 평가 피드백 강화 등 인구플러스 정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부동산 조정지역 지정과 청년층 유출 등 여러 변수가 인구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광양은 여전히 발전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각종 신성장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과 도시개발 사업의 성과로 인한 브랜드 아파트 건설 등의 호기가 인구 유입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구 기자  fly65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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