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은덕)는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 전달하는 여수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전남동부=리강영 선임기자)=지난 4일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은덕)는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 전달하는 여수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가정에서 수거한 아이스팩과 한신, 고소아파트에서 수거한 아이스팩을 포함해 약 300개 가량의 아이스팩을 세척 및 건조하여 교동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황은덕 회장은 “이번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전달활동은 세 번째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여수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형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실천운동으로 아이스팩을 수거함에 내놓으면 소상공인 등 필요한 누구나 가져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수거함은 주민센터나 공동주택 집하장에 설치되어 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전달, 중앙동 거리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중앙동 환경개선과 자원재활용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리강영 선임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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