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리강영 선임기자)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운항하는 항로에 새로운 쾌속선 '웨스트그린호'가 추가 투입 예정이다.

이곳에 쾌속선을 투입하는 ㈜삼도해운에 따르면 " '웨스트그린호'는 300t급으로여객정원 350명, 항해속력 30노트의 쾌속 여객선으로 . 녹동과 거문도를 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웨스근린호'가 녹동에서  거문도를 도착하는데 1시간 10분 이내로 가능함에 따라 관광객 및 도서 주민의 이용 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녹동~거문 항로에는  166t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삼도해운)와 쾌속선 퍼스트퀸호 운항 중에 있다.
 “기존 녹동~거문도 항로를 운항 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해 추가로 신규 쾌속 여객선 '웨스트그린호'가 운항을 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고흥군과 거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강영 선임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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