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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칠 麗水의 한 수>해양수산문화의 뿌리는 여수이다.!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여수로~’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22.10.05 15:06

우리나라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과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북 울진국립해양과학관 3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3년에 인천국립해양박물관과 2025년 충북 청주미래해양과학관이 개관하게 되면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인천의 5개 권역별로 국립해양박물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019년 5월 국회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전남 지역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건의하여 해양수산부가 여섯 번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남 지역에 건립하기로 하면서 이를 유치하려는 도내 자치단체들 간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10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여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6년 완공 예정인 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전액 국비로 지원하여 전시관과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1,245억 원의 투입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유치전에 뛰어든 자치단체는 여수시와 신안군, 보성군, 고흥군, 완도군, 강진군, 해남군 7개 시군으로 저마다 ‘건축 부지(4만 2,500㎡)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며 유치전에 나섰다.

여수시는 2005년부터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여수 신항에 연건평 6천 평 규모의 천백억 원이 투자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지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내놓고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동항 돌산대교에서 넘너리(4km)까지 국가어항에는 수산업협동조합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제3·4잠수기수협, 정치망수협 본점이 자리한 수산의 뿌리인 여수시는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지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정하고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여수만은 해양수산문화의 역사가 있는 여수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해양 수산의 문화와 산업 등 이를 활용한 교육의 장으로 여수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필자는 의원시절에 ‘우리 지역은 왜! 박물관이 없을까?’를 기고( `16.09.19)했다.

여수는 세계적 해양수산문화를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는 남해안 최대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다.

여수와 남해를 잇는 동서 해저터널이 개발되고, 화태~월호~개도~제도~백야 간 연륙교가 2025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돌산 진모지구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세계 섬 박람회가 개최되면 여수의 섬의 가치는 재발견될 것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사후활용에 대한 지지부진한 대처에 박람회장은 방치되어 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로 박람회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해양 수산 자원의 활용과 역사를 빛낼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행정절차의 용이성과 우수한 접근성, 기존 해양시설과의 연계성 및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에도 부합하여 유력한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다.

해양수산발전의 뿌리 역할을 한 3려(麗) 시군은 역사적 지리학적으로 한 뿌리었다. 통합으로 인구 34만여 명에 육박하며 전남 제일의 도시가 되었던 여수는 책임자의 잘못된 판단과 능력 부족으로 국립여수대학교, 국제무역항, 잡월드, 도립미술관, 예술고등학교, 도립연수원, 해양수산과학원, 해양유물전시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타 시군 유치에 실패해 많은 인구 감소의 원인이 되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자긍심으로 우리 지역의 정치인 및 주민자치회, 수산인, 유기관 단체, 종교계, 학계, 체육회, 봉사단체 등 전 시민 모두가 말보다 행동으로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반드시 여수에 유치하여 해양수산문화의 1번지 여수 뿌리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는 여수시민의 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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