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황영달 기자)=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미래 글로벌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사항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프로그램 상호 연구·개발 협조, 청소년을 위한 사업 운영에 필요한 홍보 협력에 관한 사항을 함께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글로벌 리더 발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K-청소년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전국의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글로벌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활동 플랫폼 역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인문적·예술적인 소양을 함양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진흥원과의 첫 행사로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하는 야영 페스티벌인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25일~27일, 2박 3일간 세계평화 선포식, 다양한 체험과 국제교류 활동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창의성과 열정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아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황영달 기자  lblb@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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