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 스님이 장학금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강진군청@)

(전남서부=리강영뉴스닷컴)=지난 12일, 군동면 신기마을 시방사(주지 성묵스님)에서 220만 원의 장학금을 같은 마을 청소년 11명에게 20만 원씩 전달했다.

다섯 자녀가 장학금의 수혜자가 된 김모씨는 “이번 장학금으로, 다섯 자녀의 학비며 만만치 않은 비용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꼭 베푸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시방사 성묵 주지 스님은 “작은 절이지만 조금씩 정성껏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훌륭한 인재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문 군동면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까지 지속적인 자비를 실천해 주시는 성묵 주지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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