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리강영뉴스닷컴)=고용노동부 여수지청(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항만 관련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 항만 관계 기관과 간담회 및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고용노동지청(피해근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이송환 지사장), 여수광양한만공사(박성현 사장), 광양항만항운노조(장한채 위원장), 한국국제터미널(임영길 대표이사) 등 항만 관계 기관 20여 개가 참여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하는 안전수칙을 전파했다.

  간담회는「폭염 시 물, 그늘, 휴식으로 생명을 지킵시다!」라는 슬로건 하에 온열질환 예방 내용과 방법을 전파하고 이후 여수광양항만공사 정문에서 항만관계사들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올 8월은 이례적인 더위로 전국적으로 항만 및 건설현장의 야외작업자 뿐만 아니라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분들까지도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 주변의 노약자 분들도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세심한 주의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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