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 일축 기업윤리관 도마에 올라

여수 화양농공단지 이 노폴리텍 (주) 여수공장 주변 도로가  매월 월초면 화물차량의 불법 주차로 이 지역을 통행하는 차량을 비롯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관계 당국은 이에 대한 실질적 파악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화양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매월월초 오전 5시~오후 17시까지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싣기 위해 모여든 화물차량의 인근 도로를 점용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불편을 겯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화양면 화동리에 거주하는 A모씨는 “ 화양농공단지 도로가 협소 하다. 2차선 도로로 매일 이곳을 통행하는 교통량도 증가하고 있다.

농사를 짓는 농가들도 많아 각종 농기구 통행량도 많다. 그런데 화양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이 노폴리텍 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출하하기 위해 2차선 도로를 불법 주차한 차량으로 인해 위험을 감수하고 통행을 하고 있다 ” 며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을 촉구했다.

또 한 주민인 B 모씨는 “ 여수시청 교통행정과 와 여수경찰서 교통안전 관련과 에도 신고를 하고 민원을 제기해도 아무런 대책도 내 놓지 않았다며 민선 6기 시정 구호가 ‘시민이 시장입니다’ 이러한 구호가 무색하다” 고 지적 했다.

이와 관련해 여수 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 기업의 윤리관이 문제 이다. 자신들의 회사의 이익만 먼 저 생각하는 기업 윤리가 문제이다

조금만 눈을 돌려 지역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러한 불법적 주.정차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 다”고 꼬집었다.

매월 월초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싣고 다닌다는 한 화물차 기사는 ”근본적인 문제는 회사가 생산되는 원료를 분산해서 출하를 해야 하는데 매월 한 차례로 출하 일정을 잡아 출하를 하다 보니 많은 차량이 대거 몰려 원료를 상차하기 위해 2~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고 불만을 토로 했다.

화양농공단지 불법 주 정차에 관련해 취재를 하는 중 만난 한 입주업체 중견간부는 “그 업체의 불법주.정차 문제는 어제 오늘 벌어진 일이 아니다 며 인근 업체들이 불법 주.정차 문제로 민원제기가 되는 사례를 본적이 없었다. 기업을 운영하려면 최소한 기본적인 윤리는 지켜야 하지 않느냐 ”고 반문하며 “ 자신들이 확보해야 할 주차장을 확보 하던지 아니 상품 출하 일정을 분산해 최소한 교통의 흐름에 저해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고 지적 했다.

한편 이 노 폴리텍(주) 여수공장 한 임원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 불법 주차 문제에대해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고 취재 기자의 승낙도 없이 대화 내용을 불법 녹음하다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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