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은 여름철 성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교 치안 틈새를 노린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 달 26일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몰래카메라 단속 장비를 이용하여 전남대학교 여수 캠퍼스 도서관 내 화장실 및 여학생 기숙사 등 성범죄 취약 지역에 몰래카메라 등이 설치되어있는지 점검하고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죄’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 날 여수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는 대학생 및 대학 시설을 이용하는 여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홍보지를 배포하며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다운로드를 지양하고 수상한 메일을 열람하거나 유해 사이트에 방문하는 것을 삼가도록 당부했다.

신기선 여수경찰서장은 “여름철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신 기기를 동원하여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경찰서 내 모든 부서가 서로 협력하여 치안 공백 없는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강영뉴스닷컴  webmaster@shinatv.com

<저작권자 © 리강영뉴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