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쉬어가세요!” 폭염으로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선뜻 쉼터의 공간을 나눔의 정신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있는 곳 있다.

여수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용수 )는 지난 6월부터 금고매장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폭염에 지친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노약자, 여수를 찾은 관광객 등 하루 평균 300 여명 이곳을 찾고 있다.

여수 중앙새마을금고 매장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원한 여름나기를 하고 시민들의 모습<사진제공: 여수 중앙새마을금고 >

이 곳 쉼터에는 무료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이곳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한 냉방기 바람에 피서를 한다는 한 어르신은 “ 너무 고맙다. 이렇게 무더위를 피해 이곳에 올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여름이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보양식을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친화적인 금고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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