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 동시선거가 지난 31일 자정부터 오는 6월12일 자정까지 시작됐다.

출마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선량이 되겠다고 별별 공약을 내걸고 현수막까지 시내 곳곳에 게첩 해두었다.  무심코 지나다 걸음을 멈추고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엇인가 석연치 않는 선거공약들을 내 걸고 있다.

“여수의 원도심을 살릴 자 누구인가 ” “검증받은 시민의 일꾼은 바로 나” “검증된 일꾼 역시 다시 ” “할일 많은 원도심 일 잘하는 아무개 ” “원도심은 달라진다. ” 등 시민들과 공감되지 않는 공약들을 나열해두고 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서로 여수의 원도심을 살려보겠다.고내건 공약들이 이었다.  그런데 지금 원도심의 그들의 공약에 따라 얼마나 변화 했는가 ?

우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원도심의 활성화는 미미한 것 외 별로 제대로 된 것들이 눈에 보였나요?  4년 전 보다 퇴보한 여수시의 원도심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원도심을 활성화 시켰다고 뻔뻔하게 지역 유권자들에게 또 표를 찍어달라고 하십니까?

이번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후보자들에는 좀 죄송한 이야기지만, 재선 3~4선에 출마한 후보자님들 양심이 있다면 또 표를 달라고 하시면 곤란 하지요.   여수에 모 지역구에 출마한 한 후보자의 선거공약처럼 밥값은 하셨는지요?

밥값 4년 동안 시민의 혈세를 받아가며 지역민을 위한 지역의 일은 얼마만큼 이나 하셨나요?

여수의 유일한 서교동 정통 5일 시장 80년의 역사를 지닌 이곳에 몇 번이나 가보셨나요? 단 한번이라 다녀오셨다면 그분은 정말 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는 정말 고마운 후보자입니다. 그 지역구 의원마저 외면하는 여수 정통 5일 시장 장터 날이 갈수록 삶이 힘든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이번 여수지역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한 의원은 자신의 주민등록만 여수에 두고 가족들은 경기도 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지 안아도 여수인구가 감소되어 가는 마당에 이런 자가 지역민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 해당 후보자의 정당은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즉각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하지 않는가요?

혹시 의원직책이 직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후보를 사퇴하십시오.  지금 것 밥값도 못했다고 생각 되시면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여수의 미래를 위한 비전입니다.

우리 여수시민들은 더 이상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그런 무능력한 후보자는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철에는 너도나도 시민의 일꾼 당선이 되면 목에 힘이 들어가 뻣뻣한 채 지역 행사장마다 쫒아 다니며 시민들 우에 군림하는 지역 유지행세를 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가 역겨워 집니다.

이런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단 한사람도 당선 시켜주면 안 됩니다. 입만 열면 지역의 일꾼, 행동은 지역유지 행세 이런 후보를 또 당선시켜 여수의 미래를 여수의 발전을 퇴보시키는 누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제 우리 시민들은 여수의 발전을 시킬 선거 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정당보다 인물을 보고 바르게 투표해 지역민을 위해 피투성이 되어 지역민을 지켜내는 용장의 근성을 지닌 전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여수시민은 현명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정당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인물이 뛰어나도 외면당해

야인으로 돌아간 여수에 아까운 인재들이 많았습니다.

이번만큼은 정말 밥값을 하는 후보자들을 선택해 과거의 여수시의회 모습은 보여주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더구나 내년은 지방분권시대 원년으로 자치정부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워야 하는지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소신도 없고 정치철학도 없는 속빈 깡통들을 여수시민들의 심부름꾼을 뽑아서는 안 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올바르게 투표 합시다.

밥값도 못하는 후보자는 이제 아웃입니다. 지역민과 소통하는 정신 낮은 자세로 지역민을 두려워하는 이런 후보자가 지역의 민의 대변한다면 여수의 미래는 걱정이 없습니다.

리현일 기자  webmaster@shina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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