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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투어리즘" 여행은 좋은 것만 보려 다니는 것일까?  아니다. 일본 나가사키 원폭피해 현장은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다. 원자폭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당시 먹는 물이 없어 희생자가 많았다. 나가사키는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어 물의 도시가 되었다.

'여수 밤바다'를 보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수를 찾는다. 그 숫자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여순사건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청년, 학생, 역사학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평화 도시 여수를 찾는다.

제주도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전국의 주요 인사, 심지어 세계 학살 피해 지역 유족들을 제주로 초청했다. '제주4.3'을 세계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날의 아픔을 뛰어 넘어 제주를 '평화의

섬'을 만드는 것이다. '북미정상회담' 제주 유치까지 검토하였다.​​​​​내용을 입력하세요.

​'여수는요?' 여순사건 70주년, 여수시민이 먼저 10월 19일 이후 진압된 27일까지, 그날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를 준비했다. [시민감동연구소]가 청년인문학일자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가양성과 출판 아카데미 15강' 마지막 시간으로 주철희 박사와 함께 여순항쟁 답사를 한다. 수강생과 여수시민이 함께 답사를 한다.
 

6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학동 여수시청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답사를 한다. 신월동 14연대 주둔지 한화공장을 시작으로 서교운동장, 미평전투지, 충무지서, 시내일원, 진남관, 중앙초교, 마래터널, 위령비, 형제묘, 둔덕동 손양원 목사 순교지에서 끝이 난다. 간단한 저녁식사를 한다.

주박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답사를 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40명 정원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고, 010-7617-3430으로 문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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