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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체육대상' 임효준 "우다징 꺾고 베이징 올림픽 500m금 도전"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9.02.27 12:46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쇼트트랙 임효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2.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리강영뉴스닷컴) = 제 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 임효준(23?한국체대)이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임효준은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임효준은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임효준은 한국의 취약 종목인 5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에서도 단연 에이스로 우뚝 섰다.

임효준의 활약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독일 드레스덴에서 있었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서는 500m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남자 선수로는 4년 2개월 만에 월드컵 시리즈 500m 우승자가 됐다.

쇼트트랙 선수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015년 박승희 이후 4년 만이다. 이후 손연재(체조), 구본찬(양궁),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에 이어 임효준이 대상을 가져가게 됐다.

임효준은 대상과 함께 순금 20돈 금메달도 부상으로 받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임효준은 "영광이다.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3년 뒤로 다가온 2022 베이징 올림픽은 새로운 목표가 되고 있다. 500m에 특히 의욕을 보이며 우다징(중국)을 마음속 라이벌로 삼은 임효준은 "우다징이 세계선수권에 나온다면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이겨 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2022 베이징 올림픽 500m 금메달 욕심도 있어서 그때까지 열심히 준비해볼 생각"이라며 향후 목표까지 밝혔다.

다음은 임효준과의 일문일답.

- 수상 소감은.
▶ 체육인으로서 대상을 받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내 자리에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현재 몸 상태는.
▶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넘어져 어깨가 좋지 않다. (나중에)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다고 들었다. 일단 세계선수권이 있어 포기할 수는 없다.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는데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현재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대표팀 분위기가 어수선할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고 있나.
▶ 어수선한 것은 사실인데, 선수들끼리 단합하고 힘을 내자는 이야기를 감독님도 많이 하신다. 그래서 분위기는 지난해만큼 좋고, 선수들 기량도 좋다. 내가 주장격인데,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려고 하고 있고,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다.

- 평창 올림픽 직전까지 남자 대표팀이 암흑기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반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 나 뿐만 아니라 지금 뛰는 모든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들이다. 경쟁을 하며 서로 이기려고 하다 보니 실력이 느는 것 같다. 올림픽 금메달을 땄지만 항상 이 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후배들한테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물어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남자 대표팀 성적도 좋고 기량도 올라오는 것 같다.

- 최근 월드컵에서 단거리 종목 성과도 있었는데 앞으로 목표는.
▶ 개인적으로 500m에 욕심이 많다. 우다징이 마지막 월드컵에 나오지 않았는데, 기량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 선수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선수권에 나온다면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이겨 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2022 베이징 올림픽 500m 금메달 욕심도 있어서 그때까지 열심히 준비해볼 생각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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