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적 약자가 핍박받고 억압받는 사회는 바르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여명이 밝기 전 새벽녘 찬 공기를 마셔가며 찬물에 손 담가며 바닷고기를 파는 어시장 노점상인은 자신들 스스로 어떻게든 자립하여 사회적 부담으로 남기 싫어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들은 법이 뭔지도 잘 알지 못하며 자신의 이름자도 반듯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이들이 어떤 이유로 생업이 끊어졌는지 확인하고 감독하고 단속 하는 것은 관에서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이 든다.  인간 사회에 법이 없다면 사회적 경제적 육체적 약자는 함께 살아갈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법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도덕적 윤리적 합리적 판단을 한다고 사료된다.

어느 쪽의 편을 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양측의 주장을 듣고 합리적 확인을 하여야할 책무가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할 관공서가 있기 때문이다.

법적 다툼이 일었다면 판결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이해를 한다.

그러나 생존의 문제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우선시 되어야 하고 존중 받아야 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약속이 되어야 합니다.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는 사회는 올바른 사회나 건강한 사회가 절대로 될 수 없을 것이다.

살펴 보건데 여수시의 과오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어 보이는데 작은 실수가 크게 부각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전쟁 중 포로로 잡힌 전쟁포로도 흉악무도한 범죄를 진 흉악범죄자도 부상을 당하면 치료해주고 밥은 먹이는 것이 최소한의 인간도리 아닐까요? 도덕적 관념에서 이들에게 베풀어지는 인간적 정이 아닌지 말이다.

하지만 작금 여수시는 도대체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뒷전인지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고 화가 난다.

언제까지 눈칫밥만 먹으려는가? 양비론을 쫒아 비싼 에너지만 낭비 하려는가?

생업의 전선을 잃은 그들의 마음을 십분의 일 정도를 알려고 했는지 아니면 알았는지 말이다. 정말 알았다면 아니 이들이 나의 가족이고 나의 부모 형제자매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의미 없이 마냥 시간을 허비하지를 않았을 것이다.  죽이든 살리든 사람은 살려놓고 보자는 것이다. 자꾸 법리공방 따지다 다 배고파 죽고 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여수시에게 묻는다.

배고파 힘들게 살아가는 그들은 여수시민입니다. 시민이 중심 시민이 중심이라고 하면서 어째서 시민들이 힘들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그렇게 동작은 무디고 감각이 늦어야 한다는 말인가?

그만 합시다.

시민들을 뿔나게 하지 맙시다.

시민들이 화나고 뿔 나며는 감당할 수 없는 일 생기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는가요?

요즘 시중에 나도는 말 이런 말이 나돌고 있다. “ 민선 7기 임기는 얼마나 남았지 .... ”

왜 이런 말이 나돌고 있는지 여수시는 바르게 듣고 바르게 실행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여수의 민심이라는 것임을 말이다.

리현일편집장  webmaster@shinatv.com

<저작권자 © 리강영뉴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