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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주=기업투자 꺼리는 도시' 오명 허물었다
리강영뉴스닷컴 | 승인 2019.07.09 12:53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형 일자리 캐리커처. /뉴스1 © News1


 '광주=기업들이 투자하기 힘든 도시'라는 오명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민선 7기 광주시정을 이끄는 이용섭 시장이 국내 주요기업들이 뽑은 '기업 프렌들리 광역단체장'에 선정된 것이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매일경제가 대기업 50곳과 중소기업 50곳 등 모두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프렌들리 광역단체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섭 시장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섭 시장은 2명의 복수응답을 허용(총 200표 중 177표 응답)한 ‘기업 환경 개선 광역단체장’을 묻는 질문에서 24표를 얻었다. 31표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주요 기업들은 이 시장이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지난달 말 광주형 일자리가 첫 적용될 광주 완성차공장 설립을 위해 대주주인 광주시와 현대차를 비롯해 투자기관 32곳이 모여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법인설립을 거쳐 올 연말 공장을 착공하고 2021년 하반기에 차량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성사를 위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자원이 없고 입지와 접근성에서도 불리한 광주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상생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 '정의로운 도시가 기업하기도 좋은 도시'라는 대명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노동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4급 상당의 노동협력관, '사회연대일자리특보'(2급상당 전문임기제)를 임명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과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사실여부와 달리 광주 노동계가 다른 지역보다 강성이라는 이미지에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였다"면서 "하지만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사 등으로 광주에 투자를 하려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프렌들리 광역단체장' 순위는 이용섭 시장에 이어 3위는 17표를 받은 이시종 충북지사, 4위는 14표를 얻은 오거돈 부산시장, 5위는 13표를 획득한 김경수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함께 뽑혔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12표)도 10표 이상을 얻으며 뒤를 이었다. 3표를 얻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양승조 충남지사(2표)에 앞서 16위에 그쳤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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