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정인화 의원 "범인 공격받는 경찰 늘어도 진압장비 사용 줄어"
리강영 기자 | 승인 2019.09.17 10:51
정인화 의원.2018.10.26/뉴스1 © News1


(광양=리강영뉴스닷컴)  = 임무수행 중 범인에게 공격 받아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진압장비인 테이저건 사용은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인화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이 국정감사를 위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3년간 범인에게 공격을 받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공상을 입은 경찰공무원은 총 5198명, 순직한 경찰공무원은 45명이다.

공상을 입은 경찰공무원은 2016년 1858명에서 2017년 1604명으로 감소했지만 2018년 다시 늘어 1736명이었다.

피의자에게 공격을 받아 다친 경우는 2017년 449건에서 2018년 520건으로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공상 사유인 안전사고(711건→769건·8.2%)나 교통사고(399건→407건·2%)보다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공상 경찰공무원이 가장 크게 늘어난 지역은 충남으로, 2017년 42명에서 2018년 71명으로 69% 증가했고, 이 중 피습으로 인한 공상은 15명에서 25명으로 66.7% 늘었다.

이어 충북은 46명에서 73명으로 58.7%, 전남 81명에서 110명으로 35.8%, 서울 323명에서 422명으로 30.7%, 경북 59명에서 75명으로 27.1%가 늘어났다.

반면 경찰은 범인 진압을 위해 전국적으로 1만1000정에 달하는 테이저건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빈도는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저건은 2016년 전국에서 433건 사용됐지만 2017년 379건, 2018년 338건으로 점차 그 빈도가 줄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137건만 사용됐다.

정인화 의원은 "현장에서 범인의 공격 등으로 부상을 입는 경찰공무원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용의자의 폭력으로부터 경찰의 안전을 보호하고 적극적인 범죄 진압이 가능하도록 경찰관 개인의 책임을 경감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리강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여수시 좌수영로 40  |  대표전화 : 061-662-3800  |  팩스 : 061-662-0004
등록번호 : 전남 아00277  |  발행인 : 이강영  |  편집인 : 이강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강영
Copyright © 2019 리강영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