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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76개 섬 가운데 응급의료헬기 이착륙 가능 25% 불과13일 최신국 도의원 지적, 전남도의회 행정감사 지적...전남권역 중점적 개선 촉구
이강영 기자 | 승인 2019.11.13 15:45
최선국 전남도의원 /뉴스1


(무안) 리강영기자 = 전남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276개 섬 중에서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곳은 70곳(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13일 전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응급의료헬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섬은 70곳 정도로 이중에서도 야간 이·착륙 헬기장을 갖춘 곳은 50개 섬 뿐이다"면서 "섬지역 주민들의 의료생존권이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장 건설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유인도서에 전남도가 조성한 헬기장은 총 12곳으로 1년 평균 3개소를 신설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76개의 유인도서에 응급의료헬기 인프라가 구축되는 데만 50년이 걸리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 응급의료헬기는 늘어나고 대형화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기존 소형헬기를 대체할 중형헬기를 2021년에 도입하고 화순에 있는 중앙119호남특별구조대에서도 대형과 중형헬기 각 1대씩을 2022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전남권역의 응급의료헬기는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해경헬기 등을 합쳐 4개 기관 6대가 활동하게 된다.

의원은 "응급헬기 이·착륙장은 도서민들에게 생명선과 같은 의료인프라"라며 "경기도처럼 학교 운동장이나 공공기관 부지 등을 활용하거나 국비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남도와 지자체가 종합대책을 세우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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