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지방소득세의 도세 전환 방침’철회 촉구 . ‘여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지지 결의문 채택

 전남도의「여수 적금~고흥 영남 연륙교 명칭결정」에 대한 수용 불가 성명서 채택

제168 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

여수시 의회(의장 박정채)가 20일 열린 제1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법인지방소득세의 도세 전환방침’ 철회 촉구 및 ‘여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지지 결의문과 전남도의 ‘여수 적금~고흥 영남 연륙교 명칭 결정‘에 대한 수용불가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주재현 의원은 그간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 달라는 여수시 건의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군간 재정 형평성 강화를 명분으로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시세인 법인소득세 일부를 도세로 전환하여 획일적으로 강제 배분하는 것은 지방분권 역행과 시대착오적 정책이라고 하면서 ‘법인지방소득세의 도세 전환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강재헌 의원은 일본정부의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을 강력히 규탄하며,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공식사죄와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하면서 ‘여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을 적극 지지한다고 결의했다.

또한, 김순빈 의원은 최근 전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여수 적금~고흥 영남 연륙교 명칭을 현지에서 부르고 지금까지 불러왔던 ’적금대교‘를 ’팔영대교‘로 명칭을 결정한 것은 양 지역간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한 것이라면서 전남도 지명위원회의 사과와 현명한 판단으로 지역실정에 부합한 지명으로 최종 결정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제1회 추경예산안 과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제168회 임시회를 마쳤다.

리강영뉴스닷컴  webmaster@shinatv.com

<저작권자 © 리강영뉴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