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는 힐링 콘서트가 국동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6일 밤 7시 여수참여연대( 공동대표. 이문봉 )(사) (사)한국연예인협회여수지부(지부장 김철수) (사) 여수색소폰협회 ( 지부장. 김종권 )가 준비한 이날 콘서트는 시낭송과 색소폰 연주와 지역 가수들의 열창으로 진행한 콘서트는 공연장을 찾은 500 여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여름 밤 밤바다의 그윽한 갯냄새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어울려 만들어 낸 음율의 향기는 또 다른 낭만을 이끌어 냈다.

여수참여연대와 (사)한국연예인협회 여수지부.(사)여수색소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여름 밤 의힐링 콘서트"가 국동 여수수변공원에서 지난 6일 밤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여수참여연대 이문봉 상임대표는 “ 찜통 같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무엇인가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일 찾아 생각 끝에 (사)한국연예인협회 여수지부와 (사)여수색소폰협회 가 공동으로 ‘한 여름 밤 힐링 콘서트를 갖게 됐다, “ 고 말 했다. 이 대표는 ”오늘의 콘서트가 1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지친 우리들의 이웃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도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으로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 한국연예인협회 여수지부 김철수 지부장은 “ 시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가 주는 의미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고 말했다.

또 (사) 여수색소폰협회 김종권 회장도 “ 오늘 콘서트는 정말 유익한 행사였다. 매주 토요일 여수수변공원에 색소폰 연주회를 갖고 있지만, 여수연예인협회와 저희 협회 여수참여연대가 지역민을 위한 공연은 처음이다. 이곳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문화행사가 이곳 여수수변공원에서 자주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 사회자였던 조옥성(여수참여연대 학교폭력방지센터 단장)은 “ 오늘 콘서트를 무사히 끝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고마움을 전 한다. 문화적 혜택을 고루 받지 못하는 일부 지역민들에게 오늘의 공연이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저희 참여연대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작은 고민도 소통을 통한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펼쳐 ‘희망과 소통’으로 함께 가는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을 가져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 공연으로 여수우도풍물패의 우도가락 공연으로 이날콘서트는 성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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