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수출입 기업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홍콩무역발전국은 10월 12일(수), 전라남도 여수에서 ‘해외시장개척 성공전략 세미나 - 홍콩∙중국시장 진출’을 개최한다. 홍콩무역발전국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여수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수출 기업에게 홍콩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나아가 홍콩의 장점 및 경제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의 제4위 교역국인 홍콩은 전남지역과도 활발할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국제협력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라남도에서는 1,400여 개의 품목을 170개 국가에 수출함으로써 약 305억 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했다. 특히, 농수산 식품 수출은 최초로 3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지난해, 전라남도의 수출 비중은 전국 8위이며, 그 중 여수는 74%로 1위를 차지했다. 여수는 석유화학단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로써 해외 수출 1위 품목은 석유화학·철강 제품군으로 중국 및 홍콩으로 수출됐다.

홍콩무역발전국 한국대표부 맹청신 수석 컨설턴트는 본 세미나에서 △홍콩∙중국의 최신 경제 동향, △홍콩을 경유한 중국 진출의 이점,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서 직접 강연에 나선다. 또한 해외 수출을 준비하는 도내 기업들의 이해도모를 위해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었던 전남의 수출 기업 관계자가 발표자로 나서 해외 박람회 참가의 이점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홍콩무역발전국은 전남지역의 기업인들이 효과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무역 박람회, 비즈니스 매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서 전남 및 여수지역에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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